코스피지수가 2년 5개월 만에 장중 2800선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일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약간 오른 2800.06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개인투자자의 매수와 외국인 및 기관투자자의 매도
개인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10억 원을 매수했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은 각각 약 193억 원, 119억 원을 매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은 약간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스닥지수의 상승세
한편 코스닥지수도 전날 대비 1.21포인트 오른 862.38을 기록 중이었습니다.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약 241억원, 3억 원을 매수했으나, 외국인투자자는 약 238억 원을 매도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의 휴장과 향후 전망
전날 미국 뉴욕증시는 공휴일로 인해 휴장했습니다. 이날의 시장 동향과 향후 전망을 자세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반기 주가 전망과 리스크 관리 필요성
코스피가 2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2800선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전날 종가 기준 2797점을 기록한 코스피는 하반기에 3000점, 심지어 3100점 돌파도 기대됩니다.
이는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올해 1분기 주요 상장사 영업이익 증가율은 50%에 달했고, 향후 2-4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IT, 바이오 등 성장주 중심의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현 주가 수준이 이미 실적 개선을 반영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하반기 중 실적 둔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주가 상승 여력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보되, 하반기 이후에는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향후 경기 둔화 상황에 따른 실적 조정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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