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4 대회는 6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진행했다. 각 조 1, 2위 팀과 3위 팀 중 골 득실이 좋은 4팀이 16강에 진출했다.
유로 2024 대회 조별 리그 결과
이날 F조 최종전에서 조지아가 포르투갈을 2-0으로 이겨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16강에 올랐다. 튀르키예도 체코를 이겨 F조 2, 3위가 되었다.
E조에서는 루마니아, 벨기에, 슬로바키아가 1승 1 무 1패로 동률을 이루었다. 골 득실로 루마니아가 1위, 벨기에 2위가 결정됐고, 슬로바키아도 골 득실 차이로 16강에 올랐다.
16강 대진 확정
이에 따라 16강 대진이 최종 확정됐다. 가장 주목받는 대진은 FIFA 랭킹 2, 3위 국가인 프랑스와 벨기에의 맞대결이었다.
다른 16강전 대진도 FIFA 랭킹과 실력을 고려했을 때 한 팀이 약간 우위에 서는 대진이 많았다. 흥미진진한 16강 토너먼트가 예고되었다.
조지아와 튀르키예의 성과
F조에서는 조지아가 포르투갈을 2-0으로 이기며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진출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튀르키예는 체코를 이기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조지아의 승리는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주었으며, 튀르키예 역시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승리를 거두었다.
루마니아, 벨기에, 슬로바키아의 16강 진출
E조에서는 루마니아, 벨기에, 슬로바키아가 1승 1 무 1패로 동률을 이루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골 득실 차이로 루마니아가 1위, 벨기에가 2위, 슬로바키아가 3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러한 결과는 각 팀의 균형 잡힌 경기력과 치열한 경쟁을 보여준다.
우크라이나의 아쉬운 탈락
2024년 6월 27일 유로 2024 조별리그 E조 마지막 경기에서 우크라이나 대표팀은 벨기에와 0-0으로 비기면서 탈락했다. 이 경기에서 우크라이나는 강호 벨기에를 상대로 균형 잡힌 경기를 펼쳤다.
전반전에 로만 야렘추크와 아르템 도우비크 등이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이 나오지 않았다. 벨기에도 후반전 로멜루 루카쿠와 야닉 카라스코 등이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모두 막혔다.
경기 후 세르히 레브로프 우크라이나 감독은 아쉬움을 표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가 우크라이나에 있어 매우 중요했다며, 선수들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1차전 루마니아에 패한 탓에 16강 진출이 좌절되었다.
레브로프 감독은 선수들의 미래가 밝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들은 강한 벨기에를 상대로 균형 잡힌 경기를 펼치며 자신들의 가치를 보여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