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4년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 3연승을 거두며 8강전에 진출했습니다. 본선 1, 2차전에서 각각 캐나다와 칠레를 이겨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한 아르헨티나는 3차전에서 페루와 맞붙었습니다.
대표팀 주장 리오넬 메시는 이번 경기에서 부상으로 결장했고, 감독 리오넬 스칼로니도 징계로 벤치에 앉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인터 밀란 소속의 스트라이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두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3전 전승으로 8강에 진출했고, 마르티네스도 득점왕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조별리그 1, 2차전
아르헨티나는 본선 1차전에서 캐나다와 맞붙어 3-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와 앙헬 디 마리아가 각각 한 골씩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메시의 놀라운 프리킥과 디 마리아의 환상적인 드리블은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습니다. 2차전에서는 칠레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를 확정 짓는 데 중요한 승점을 추가했습니다.
디 마리아와 알렉시스 맥알리스터의 골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3차전 페루와의 경기
3차전에서 아르헨티나는 페루와 맞붙었습니다. 이 경기는 아르헨티나의 주장이자 핵심 선수인 리오넬 메시의 부상 결장과 감독 리오넬 스칼로니의 징계로 인해 벤치에서 지시를 내리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는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으며, 선발 라인업에는 앙헬 디 마리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레안드로 파레데스, 지오바니로 셀소, 에세키엘 팔라시오스, 곤살로 몬티엘,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 제르만 페첼라, 니콜라스 오타멘디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골문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지켰습니다.
경기 진행과 주요 장면
경기 초반부터 아르헨티나는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전반 7분 디 마리아의 크로스와 21분 마르티네스의 슈팅으로 페루를 위협했습니다.
25분에는 파레데스의 프리킥이 골문을 향해 날아갔으나 페루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전반 40분 디 마리아의 강력한 슈팅이 또 한 번 골문을 위협했으나 아쉽게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후반전과 승리의 결정적 순간
0-0으로 팽팽하던 경기는 후반 2분에 마르티네스의 골로 균형이 깨졌습니다. 마르티네스는 정확한 침투와 빠른 슈팅으로 페루의 수비를 무너뜨렸습니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안정된 수비로 경기를 이끌었습니다. 후반 26분에는 파레데스의 페널티킥 실축이 있었지만, 팀의 승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후반 41분, 마르티네스는 개인기로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A조 1위로 8강전에 진출했습니다. 마르티네스는 이번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득점왕 경쟁에서도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다음 경기를 준비하며 더욱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