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1일 금요일, 동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된 소식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근 3일간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는 반등했으며, 특히 2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전일 대비 6.03% 오른 6만 68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정부가 동해 해역에서 심해 가스전 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 때문입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동해 가스전 개발 경험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과거 동해 해역에서 가스전 탐사 및 개발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해외에서 가스전 탐사, 개발, 생산 사업을 진행한 경험도 있어, 신규 프로젝트 참여 역량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동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부의 동해 가스전 개발 계획
정부는 동해 해역에서 심해 가스전 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정부의 구체적인 계획 발표가 이루어지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사업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향후 정부의 발표에 주목하고 있으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주가는 이러한 기대를 반영하여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에코프로의 유럽 최대 배터리 전시회 참가
에코프로가 유럽 최대 규모의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시회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됩니다.
에코프로는 이번 전시회에서 2025년 헝가리 사업장 가동 계획을 알리고, 유럽 지역의 다양한 잠재 고객들과 접촉할 예정입니다. 에코프로 부스에서는 헝가리 공장 건설 현황과 향후 생산될 주요 제품에 대한 정보가 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에코프로의 헝가리 공장과 클로즈드 루프 에코시스템
에코프로의 헝가리 공장은 헝가리 남부 데브레첸 지역의 산업단지에 44만m² 규모로 지어지며, NCA, NCM, NCMX 등 다양한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에코프로가 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소재 생산까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클로즈드 루프 에코시스템 V2'도 소개될 예정입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제조 비용 30% 이상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합니다.
양극재 업체들의 내실 강화
2차 전지 양극재 업황이 오랫동안 어려웠던 가운데, 하반기에는 수요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불확실성도 크기 때문에, 국내 주요 양극재 업체들은 내실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등 국내 양극재 빅 3은 원가절감을 위한 노력과 기술력 강화, 공급망 역량 확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의 전략
에코프로는 2년간 30%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TF를 설립하는 등 원가 혁신에 힘쓰고 있습니다. 엘앤에프도 수직계열화를 강화하고, 유럽과 SK온과의 대규모 공급 계약으로 고객 다변화에 나섰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혼다와 캐나다 합작사를 통한 북미 진출과 중국과의 전구체 생산 기반 구축으로 공급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내 양극재 업체들은 불확실한 업황 속에서도 내실을 다지며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동해 가스전 개발 참여 가능성과 에코프로의 유럽 배터리 전시회 참가 소식은 각각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동해 가스전 개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에코프로는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국내 양극재 업체들의 내실 강화 전략은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