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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말라리아 경보 발령

by 골드 디거 2024. 6. 19.

목차

    경기도 보건당국은 19일 파주시에서 2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확인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들 환자는 지난 14일 이내에 같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증상도 유사했습니다.

    도 보건당국은 이를 '군집사례'로 보고 지역사회 내 유행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경보 발령과 지역사회 대응

    경기도 보건당국은 파주시에 말라리아 감염 위험을 경고하는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는 말라리아가 지역사회 내에서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환자들의 거주지와 모기 서식지를 조사하고, 추가 환자 발생을 막기 위해 진단검사와 예방약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당국장은 말라리아 위험 지역에 있을 때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주민들과 방문자들에게 개인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권고했습니다.

    경기도 내 말라리아 발생 현황

    올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는 91명으로, 이는 국내 발생 환자의 55.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도 보건당국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지난해 11개 시군에서 19개 시군으로 늘렸습니다. 이는 말라리아 확산을 방지하고 조기 발견을 위해 필요한 조치입니다.

    말라리아 경보는 말라리아 확산 위험이 높은 지역에서 발령되며, 이번 파주시 경보는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발령한 것입니다.

    파주시에서 지난 18일 확인된 두 환자는 1km 이내에 거주하고 있어 지역사회 내 전파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예방 수칙과 정부의 대응

    경기도 보건당국은 말라리아 위험 지역 거주자나 방문자들에게 발열 등 증상이 있을 때 즉시 보건소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모기 서식 환경을 철저히 조사하고, 모기 유입을 막기 위한 방충망 설치와 살충제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올해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확대하고 주의보와 경보 체계를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조기 발병을 예방하고자 하며, 주민들의 예방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야간 외출을 자제하고, 오랫동안 지속되는 발열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에서 말라리아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말라리아는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적절한 예방 조치와 신속한 대응이 중요합니다.

    경기도 보건당국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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